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회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영민하고 지혜로운 흙토끼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풍요와 성공이 회원님들의 가정 가운데 가득하길 바랍니다. 또한 저희 학회도 국내 최고의 학술단체의 위상에 맞는 힘찬 발전과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는, 전임 회장님들과 이사님들의 헌신적 학회 운영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COVID-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성과들을 이루어내었습니다. 올 한 해도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집행부는 이와 같은 학회의 역사와 전통을 올곧게 계승하여 교육과 학술과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이를 위해 학회의 크고 작은 일을 기꺼이 허락해주신 모든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토끼는 어두운 밤에도 사물을 밝히 볼 수 있는 명시(明視)를 지녔다고 합니다, 올 한 해는 프랑스어문학 및 어문교육을 연구하는 다양한 연구자들의 학문적인 어울림 속에서 토끼의 눈처럼 밝고 현명하게 목표와 과제를 주시하여 새로운 학회의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선생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2023년 1월 2일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회장 박동열 배상